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檢, '김학의 불법 출금' 핵심 이규원 검사 소환 조사

이데일리 하상렬
원문보기
수원지검, 이규원 검사 피의자 신분 소환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금 요청서 만든 핵심 인물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긴급 출국 금지 의혹’ 사건에서 김 전 차관의 출금을 신청한 당사자인 이규원 당시 대검찰청 과거사 진상조사단 검사를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연합뉴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사진=연합뉴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 이정섭)는 이날 이 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긴급 출금 요청서를 작성한 배경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1일 법무부를 비롯해 이 검사가 현재 파견 근무 중인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는 등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 접수된 공익신고서 등에 따르면 지난 2019년 3월 23일 태국으로 출국하려던 김 전 차관을 막는 과정에서 이 검사의 불법 행위가 있었다. 당시 이 검사가 김 전 차관의 출국금지를 요청하고 사후 승인을 받는 과정에서 허위 사건번호 등으로 공문서를 조작해 출국 금지를 요청했다는 것이다.

검찰은 이 같은 가짜 긴급 출금 요청서 작성이 이 검사의 결정만으로 이뤄지지 않았을 것이라 보고 있다. 수사권이 없는 파견검사의 의지만으로 피의자로 입건되지 않은 김 전 차관에 대한 긴급 출국금지를 진행하기 어렵다는 분석에서다.

아울러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과정에서 박상기 전 법무부 장관, 김오수 전 차관, 차규근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등도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사건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이었던 이 지검장은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최초로 해당 의혹을 수사할 당시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대해 이 지검장은 이날 “안양지청에 대해 적법하고 통상적인 지휘가 이뤄졌다”며 해당 의혹을 반박했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3. 3장재원 교제살인 무기징역
    장재원 교제살인 무기징역
  4. 4이사통 김선호
    이사통 김선호
  5. 5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월드컵 베이스캠프 과달라하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