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머니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검찰인사' 갈등 신현수 사의표명, 文대통령은 만류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원문보기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the300](상보)신 수석 청와대 각종 회의 참석 등 거취엔 변함없어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신현수 민정수석이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1.01.05.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신현수 민정수석이 5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에서 영상으로 열린 제1회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2021.01.05. scchoo@newsis.com



청와대가 17일 신현수 민정수석이 최근 법무부의 검찰 인사 과정에서 사의를 표명했고, 문재인 대통령이 이를 만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인사가 4명이 났는데 그 과정에서 검찰과 법무부 사이에 견해가 달랐고, 그것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다”며 “그 과정에서 민정수석이 사표가 아니고 사의를 몇 차례 표했다. 그 때마다 문재인 대통령이 만류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 수석의 거취 문제는 변함이 없다"며 "지금 그 상태가 이어지고 있고 민정수석은 단 한 차례도 회의 안 빠졌고 오늘 아침 현안회의에도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신 수석은 최근 검찰 고위 간부 인사 과정에서 박범계 장관이 자신을 배제한 채 인사를 진행하자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나타냈다. 신 수석은 여전히 사의 표명의 뜻을 굽히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신 수석의) 속을 들여다볼 수 없는데 다만 회의에는 꾸준하게 참석했고 거른 적이 없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31일 검찰 출신의 신 수석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했다. 문 대통령이 직접 전화를 걸어 부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신 수석이 임명 두 달도 되지 않아 사의를 표하면서 문재인 정부 검찰개혁에 난항이 예상된다.


청와대는 다만 신 수석과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간 갈등이 있다는 보도에 대해선 강하게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이명신 반부패비서관과 김영식 법무비서관은 김종호 전 민정수석 시절 사의를 표했다”며 “다른 분은 사표를 내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인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민정수석실 내부엔 이견이 없었다"며 "마치 이광철 비서관이 법무장관 편을 들고 민정수석을 패싱한 것으로 돼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한일 문화 교류
    한일 문화 교류
  2. 2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최강록 흑백요리사2 우승
  3. 3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김종국 쿠팡 개인정보 유출
  4. 4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김병기 공천헌금 의혹
  5. 5한동훈 제명 재고
    한동훈 제명 재고

머니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