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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웰터급챔프 카마루 우스만, 톱5중 4명을 격침시키며 슈퍼스타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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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258에서 우스만이 번즈의 얼굴에 강력한 펀치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UFC

UFC 258에서 우스만이 번즈의 얼굴에 강력한 펀치를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 | UFC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UFC 웰터급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3)의 기세가 무섭다.

우스만은 지난 14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UFC 258에서 도전자인 길버트 번즈를 3라운드 34초 만에 KO시키고 3차 방어전에 성공했다.

이번 승리로 우스만은 UFC 웰터급에서 13연승을 기록하며 최다 승리라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전 기록은 자신과 UFC에서 웰터급과 미들급 등 두 체급에서 챔피언을 지낸 조르주 생 피에르가 갖고 있던 12연승이었다.

UFC 웰터급 13연승, MMA 17연승 등 수치상으로도 놀랍지만 더욱 우스만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상대방의 면면이다.

우스만은 번즈에게 승리함으로써 웰터급 내 랭킹 톱5 중 4명을 모조리 물리치는 최강의 면모를 자랑했다.


번즈는 랭킹 1위였고, 2위인 콜비 코빙턴은 2019년 UFC 245에서 우스만에게 펀치에 의한 TKO로 패했다.

3위인 리언 에드워즈도 2015년 UFC 파이트 나이트에서 우스만에게 패한 전력이 있다. 지난해 최고의 PPV를 기록하며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랭킹 4위 호르헤 마스비달과의 경기도 우스만이 판정으로 승리했다.

현존하는 웰터급 내 최강 펀처들을 모조리 물리친 것이다. 랭킹 5위는 스티븐 톰슨이지만 나이(38세)도 많은 데다 워낙 기량 차이가 커 맞붙더라도 우스만이 손쉽게 승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하빕이 은퇴하고, 맥그리거의 거품이 빠지면서 슈퍼스타의 자리를 우스만이 당당히 꿰차고 있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U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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