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서울시장 후보 적합도, 박영선 32.2%‧안철수 23.3% [리얼미터]

중앙일보 이가영
원문보기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왼쪽)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뉴스1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여야 후보 중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MBC ‘100분 토론’ 의뢰로 지난 13~14일 서울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여야 경선 후보 중 차기 서울시장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박 후보가 32.2%로 1위를 차지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3.3%로 오차범위 밖 2위로 나타났다.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16.5%로 뒤를 이었다.

이어 우상호 민주당 후보 7.6%,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7%, 조은희 국민의힘 후보 2.2%, 금태섭 무소속 후보 2% 순이었다.

그러나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묻자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정부‧여당의 책임을 묻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49.8%,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는 답변은 43.1%였다.

서울시장이 직면할 주요 현안으로는 경제 문제가 꼽혔다. 주거 및 부동산 시장 안정화(36.6%), 일자리 및 경제 활성화(30.1%)와 비교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및 사후 대책은 15.4%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무선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 내 무작위 추출 표집을 통한 자동응답조사로 실시됐으며 오차는 ±3.1%P (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가영 기자 lee.gayoung1@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신민아 김우빈 결혼
  2. 2레오 7000득점
    레오 7000득점
  3. 3이시영 킬리만자로 도전
    이시영 킬리만자로 도전
  4. 4대구FC 한국영 영입
    대구FC 한국영 영입
  5. 5MMA2025 2차 라인업
    MMA2025 2차 라인업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