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6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충북도, 소상공인·자영업자에 최대 200만원 지원

조선일보 신정훈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충북도가 코로나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해 추가 선별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15일 비대면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516억원 규모의 선별적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계획을 밝혔다.

15일 이시종 충북지사(사진 오른쪽)가 한범덕 시장(사진 왼쪽)과 함께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충북도

15일 이시종 충북지사(사진 오른쪽)가 한범덕 시장(사진 왼쪽)과 함께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 계획을 밝히고 있다. /충북도


도는 먼저 유흥주점, 단란주점, 헌팅포차 등 집합금지 업종 2400곳에 2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총 규모는 48억원이다.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영업제한 업종(2만4780곳)에는 70만원씩 247억 8000만원을 지원한다.

한 해 매출이 4억원 이하면서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일반업소 6만 5000여곳에는 30만원씩을 준다.

또 행사와 축제 취소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행사·이벤트 업체 680곳에 70만원씩을 지원하고, 개인과 법인택시 업계(6815대)에는 영상기록장치 설치비 명목으로 30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 지사는 “서민경제 활성화의 시급성 등을 고려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하기보다는 도와 시군이 확보한 예비비와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는 완화해 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대신 방역은 더욱 강화하겠다”며 “도민 여러분은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

[신정훈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2. 2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3. 3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4. 4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5. 5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