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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공원·녹지 확충…도청신도시 미세먼지 차단숲

연합뉴스 김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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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옥송상록공원[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 옥송상록공원
[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김효중 기자 = 경북 안동시는 지속발전 가능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에 공원과 녹지 공간을 확충한다.

15일 안동시에 따르면 민간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하는 옥송상록공원(16만㎡)은 호반건설을 도시계획시설 시행자로 지정했다.

올 연말까지 터 보상을 마무리하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293억원을 들여 가족 중심 복합문화공원을 기본으로 명품 치유 공간으로 조성한다.

또 105억원으로 송현제2공원(6만9천㎡) 터 84%를 확보했고 2022년까지 29억원을 추가 투입해 보상을 끝낼 계획이다.

협의 보상이 어려울 때 수용재결 절차를 이행해 2023년 상반기 공사에 들어가 2024년 준공한다.


시는 낙동공원(15만1천㎡)도 지난해 6월 실시계획인가 고시를 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176억원을 들여 터를 매입해 2025년까지 공원을 짓는다.

게다가 10억원으로 경북도청 신도시 풍천면 도양리 완충녹지에 미세 먼지 차단을 위해 구간마다 가칭 봄의 숲과 여름 숲, 가을 숲, 겨울 숲을 만든다.


또 도청과 천년숲 사이 보행자 전용도로에 오는 10월까지 6억원을 투입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한다.

안동시는 "시민이 여가를 가장 많이 보내는 곳은 산, 공원과 같은 자연공간이다"며 "숲속에서 자연을 즐기며 치유할 수 있는 인프라 확충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kimh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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