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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미세먼지주의보 60시간만에 해제

연합뉴스 임화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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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 날 초미세먼지 '나쁨'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나쁨' 이상 상태를 보인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1.2.15 [연합뉴스 자료사진]

설 연휴 마지막 날 초미세먼지 '나쁨'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4일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국에서 '나쁨' 이상 상태를 보인 가운데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바라본 도심이 뿌옇다. 2021.2.15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 전역에 내려져 있던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15일 오전 9시부로 해제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대기 중 초미세먼지의 시간당 평균 농도가 26㎍/㎥로 해제 기준인 35㎍/㎥ 미만으로 떨어진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시간당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83㎍/㎥였던 이달 12일 오후 9시에 주의보를 발령했다.

11일 국외 초미세먼지가 유입된 후 대기정체가 장기간 지속되고 국내 발생 초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주의보가 발령됐으며, 15일 오전 저기압 통과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기확산이 원활해져 주의보가 해제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limhwaso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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