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5.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탄핵심판 앞둔 임성근 부장판사 대리인단에 155명 자원

아시아경제 조성필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조성필 기자] 헌정 사상 초유의 법관 탄핵심판 사건에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방패 역할을 담당한 법정 대리인단이 윤곽을 드러냈다.


김현 전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5일 기자단에 보낸 자료에서 "사법부의 독립과 법치주의를 수호하고 임 부장판사를 변호하기 위해 전국 변호사 155명이 대리인단에 자원했다"고 밝혔다. 주요 인물로는 김 전 회장을 포함해 신영무 전 변협회장, 이석연 전 법제처장, 이명숙 전 한국여성변호사회장, 장윤석 전 의원, 고승덕 전 의원, 조대환 전 민정수석 등이 있다. 이 가운데 여성 변호사는 15명이다.


검찰 출신 변호사들도 대거 이름을 올렸다. 정진규 전 고검장, 문효남 전 고감장, 강경필 전 검사장, 강찬우 전 검사장 등 8명이 포함됐다. 법관 출신으로는 황석화 전 고법 부장판사, 정진경 전 부장판사 등이 자원했다.


사법연수원 기수 별로는 ▲16기까지가 31명 ▲17기가 27명 ▲18기부터 30기가 32명 ▲31기부터 44기가 38명 등이다. 군법무관 6명, 변호사시험 21명 등도 임 부장판사 변호를 위해 나섰다. 김 전 회장은 "임 부장판사의 동기 17 외 다른 기수들의 호응도 뜨겁다"며 "프랑스와 싱가포르에 체재 중인 변호사들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손흥민 협박 징역
    손흥민 협박 징역
  3. 3정관장 인쿠시
    정관장 인쿠시
  4. 4살라 리버풀 결별
    살라 리버풀 결별
  5. 5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제프 켄트 명예의 전당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