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치고 15일 국정 복귀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나흘간의 설 연휴를 마치고 15일 국정에 복귀하면서 '설 구상'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설 구상은 백신 접종이 임박한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회복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4월경으로 예상되는 사실상 임기중 '마지막 개각'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복안이 어떻게 가닥이 잡혔을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내내 관저에 머물렀다. 지난 10일 전통 시장 방문과 이튿날 국민 8명과의 영상 통화를 제외하고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휴식과 함께 국정운영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비롯한 코로나 추이 및 방역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회복 방안 등을 고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관저에서 반려견 풍산개 곰이를 돌보며 설 명절을 보내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2021.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
[파이낸셜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나흘간의 설 연휴를 마치고 15일 국정에 복귀하면서 '설 구상'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설 구상은 백신 접종이 임박한 코로나19 방역과 경제 회복 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을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4월경으로 예상되는 사실상 임기중 '마지막 개각'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재가동을 위한 복안이 어떻게 가닥이 잡혔을지가 주목을 끌고 있다.
14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설 연휴 기간내내 관저에 머물렀다. 지난 10일 전통 시장 방문과 이튿날 국민 8명과의 영상 통화를 제외하고 공식 일정을 최소화하며 휴식과 함께 국정운영 구상에 몰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장,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상황을 비롯한 코로나 추이 및 방역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등 민생회복 방안 등을 고심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1일 국민과의 통화에서 '남은 임기 동안 어떤 일을 더 열심히 하고 싶으시냐'는 질문에 "코로나를 빨리 극복하고,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졌는데 회복 시켜야 한다"며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이 어려워졌다. 불평등을 해결하는데 가장 큰 노력을 기울이려 한다"고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임기 후반기 국정 성과 창출을 극대화하기 위한 마지막 진용 갖추기에 대한 고민이 이어졌을 것으로 관측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정치권에서는 설 연휴 후 개각이 서서히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차기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교체와 맞물려,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개각의 '마지막 퍼즐'도 맞춰질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재로서는 정 총리의 교체 시기는 코로나19 상황과 4·7재보선 선거를 감안할 때 4월 중순경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보궐선거 결과가 차기 대선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고, 정 총리가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좀 더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는 시점에 총리 교체가 이뤄지지 않겠냐는 것이다.
총리 교체와 맞물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등 경제팀의 개편 가능성도 제기된다. 다만, 문 대통령이 김 실장에 대해선 지난 연말 유임 의사를 분명히 했고, 홍 부총리에 대해서도 거듭 신뢰를 보낸 만큼 교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도 나온다.
문 대통령의 한반도 평화 구상도 관심이다.
지난 4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 통화에서 대북 정책에 대한 '공동의 노력'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평화프로세스 재추진에 시동을 건 만큼 한미간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에 집중했을 것으로 관측된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