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핌 언론사 이미지

美 상원, 탄핵안 부결..트럼프 "마녀사냥이었다"

뉴스핌
원문보기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3일(현지시간) 상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부결됐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오후 실시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표결에서 실시, 유죄 57표 대 무죄 43표로 부결 처리했다. 상원에서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가결되려면 정원 100명 중 3분의 2인 67명 이상의 지지가 필요하다.

민주당측 상원의원 50명 전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내란선동 혐의에 대해 유죄 표결했지만, 공화당의 이탈표가 7명에 불과했다.

공화당에선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판적이었던 밋 롬니, 수전 콜린스, 리사 머코스키 의원을 비롯해 리처드 버, 빌 캐시디, 밴 세스, 팻 투미 의원 만이 유죄 투표에 동참했다.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1.02.14 kckim100@newspim.com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 2021.02.14 kckim100@newspim.com


앞서 민주당이 다수 의석인 하원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6일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사주하는 등 내란을 선동한 혐의로 탄핵안을 가결, 상원의 탄핵 심리에 넘겼다.

하지만 상원의 공화당 의원 상당수가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탄핵안이 결국 부결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공화당의 상원 리더인 미치 매코널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무죄 표결 입장을 동료 의원들에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 역시 탄핵안 부결 전망이 유력해지자, 당초 이날 추진하려던 이날 증인 소환을 철회하며 신속한 마무리로 선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탄핵 부결 직후 성명을 내고 탄핵 심판은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마녀사냥"이었다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MAGA)라는 역사적이고 애국적이고 아름다운 운동은 이제 시작됐을 뿐"이라며 정치행보 재개에 강한 의욕을 보였다.

kckim100@newspim.com

저작권자(c)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임수정 모친상 비보
    임수정 모친상 비보
  2. 2정유미 검사장 강등 기각
    정유미 검사장 강등 기각
  3. 3이정효 갤럭시
    이정효 갤럭시
  4. 4판사 이한영 드라마
    판사 이한영 드라마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뉴스핌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