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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등교' 소규모 학교 천차만별…서울 20% 강원 75%

연합뉴스 나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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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불안한 등굣길(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0.11.24 kane@yna.co.kr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불안한 등굣길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수도권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된 24일 오전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0.11.24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서 전교생 매일 등교가 가능한 소규모 학교의 시도별 편차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 규정 상 전교생 300인 이하인 학교와 300~400인 규모에서 학급당 인원이 25명 이하인 학교는 소규모 학교에 해당해 밀집도 제한을 적용받지 않고 전체 학생이 매일 등교할 수 있다.

13일 국회 교육위 소속 국민의힘 정찬민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전체 초·중·고등학교 1천314곳 가운데 20%인 261곳이 소규모 학교에 해당한다.

인천은 514개교 중 141개교(27%), 경기도는 2천416개교 가운데 684개교(28%)가 소규모 학교로 파악됐다. 부산 대구 등 광역시도 소규모 학교 비율이 40%를 넘지 않는다.

반면 강원도는 도내 626개 학교 가운데 472개교(75%)가, 전남은 822개 학교 가운데 604개교(73%)가, 경북은 917개 학교 가운데 658개교(72%)가 소규모 학교에 해당해 상당수 학교가 1학기 전체 등교 수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 의원은 "학급·학교 과밀화 문제가 코로나19 방역과 등교 수업은 물론 학습격차와도 직결되는 만큼 학교 신설 등 과밀학급 문제 해소를 위한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ra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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