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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눈 뜨면 찡찡이 밥 챙기는 게 일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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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코로나19 방역에 동참하고 있는 이번 설 연휴, 문재인 대통령도 외부 일정 없이 청와대 관저에만 머물고 있습니다.

가족 모임 대신 반려묘, 반려견들과 명절을 함께하고 있는데요, 청와대가 전한 일상 함께 보시죠.

문 대통령은 고양이 찡찡이, 풍산개 마루와 곰이, 입양한 유기견 토리를 키우고 있죠.

청와대가 공개한 사진 속에서 문 대통령은 관저 앞에서 마루를 어루만지고, 곰이는 펄쩍 뛰어올라 즐거워하는 모습입니다.

문 대통령은 반려묘, 반려견들도 나이가 많아 활동이 줄어들고 있다며 안쓰러움을 전했습니다.

설이 지나면 17살이 되는 찡찡이는 예전에는 창틀까지 단숨에 뛰어오르더니 지금은 딛고 오를 의자를 놓아주었다고 하고요.


나이가 들수록 문 대통령에게 기대 관저에서 함께 뉴스를 보는가 하면, 책상 위로 올라와 일을 방해하기도 한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도 눈 뜨면 찡찡이 밥을 챙겨주고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문을 열어주는 것이 일과의 시작이라며 애틋함을 전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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