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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 40득점' NBA 골든스테이트, 올랜도 누르고 2연승

연합뉴스 장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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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위 필라델피아, 포틀랜드에 또 덜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AP=연합뉴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테픈 커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스테픈 커리가 40점을 폭발한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올랜도 매직을 꺾고 2연승을 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올랜도와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111-105로 이겼다.

최근 2경기에서 승리를 챙긴 골든스테이트는 14승 12패로 서부 콘퍼런스 8위를 지켰다.

'간판 슈터' 커리가 3점 슛 10개를 포함해 40득점(8리바운드 5어시스트)을 올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여기에 켈리 우브레 주니어가 17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앤드루 위긴스도 21득점을 더했다.

1쿼터에서 29-19로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2쿼터에서 흔들리며 올랜도에 주도권을 내줬다.


쿼터 초반 우브레 주니어의 외곽포 두 방이 터진 골든스테이트가 이후 약 5분간 무득점에 그쳤고 이 틈을 타 니콜라 부세비치와 테런스 로스 등이 고루 점수를 쌓은 올랜도가 55-47로 치고 나갔다.

하지만 후반 들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이 다시 불을 뿜었다.

3쿼터 후반까지 몇 차례 리드를 주고받은 끝에 77-78로 단 1점을 뒤처진 골든스테이트는 쿼터 종료 1분 13초 전 커리의 스텝백 3점 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뒤이어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이 연속 득점에 성공하면서 84-80으로 리드를 잡았다.

올랜도는 4쿼터 초반 드웨인 베이컨이 내리 8점을 올려 재역전을 하는 등 끈질기게 연패 탈출 기회를 노렸지만, 골든스테이트의 기세를 넘지는 못했다.

골든스테이트는 경기 종료 7분 31초 전 위긴스의 점프슛이 림을 갈라 92-91로 앞선 뒤로 리드를 빼앗기지 않았다.


올랜도는 부세비치가 25득점 13리바운드, 베이컨과 로스가 20득점씩을 올렸으나 3연패에 빠졌다.

돌파하는 데이미언 릴러드(오른쪽)[USA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돌파하는 데이미언 릴러드(오른쪽)
[USA투데이 스포츠=연합뉴스]



동부 콘퍼런스 1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서부 5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또 한 번 덜미를 잡혔다.

지난 5일 시즌 첫 맞대결에서 포틀랜드에 무릎을 꿇었던 필라델피아는 일주일 만에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설욕을 노렸으나, 4쿼터에서 역전을 허용해 114-118로 졌다.

포틀랜드에서는 데이미언 릴러드가 30득점, 카멜로 앤서니가 24득점으로 활약했다.

필라델피아는 조엘 엠비드(35득점 9리바운드)와 벤 시먼스(23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의 활약을 앞세우고도 패배를 면치 못했다.

◇ 12일 NBA 전적

마이애미 101-94 휴스턴

보스턴 120-106 토론토

인디애나 111-95 디트로이트

골든스테이트 111-105 올랜도

포틀랜드 118-114 필라델피아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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