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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민호→에이핑크 윤보미, 레전드 활약상 모음...12년 역사 회상 (아육대)[종합]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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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레전드 아이돌 멤버들의 활약상이 펼쳐졌다.

11일 방송된 MBC '2021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명예의 전당(이하 아육대)'에는 샤이니 민호, 하이라이트 윤두준, 비투비 민혁, 에이핑크 보미, 오마이걸 승희, 더보이즈 주연, 스트레이 키즈 현진, 있지 예지와 리아가 출연해 12년의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민호와 두준의 등장에 MC 전현무와 이특은 '아육대의 레전드'라고 인정했다. 더보이즈 주연은 "초등학교 때부터 명절마다 '아육대'를 봤다"고 전하며 '더 좋아하는 아육대 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 두준이라고 대답했다.

과거 영상에서 샤이니 민호는 수영, 높이뛰기, 허들, 풋살 등 다양한 종목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하이라이트 두준의 활약상도 못지 않았다. 그는 경보, 창 던지기, 풋살 등에서 선수 못지 않은 기량을 펼쳤다. 특히 풋살에서 민호와 두준은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 갔다.

지난 풋살 영상을 시청한 두준은 "민호와 같은 팀이 하고 싶었지만, 한 번도 성사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민호는 두준보다 못하는 점으로 '화려한 스킬'을, 잘하는 점으로 '스피드'를 꼽기도 했다.



전현무는 "윤두준은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축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 나는 김용만 씨 팀의 대표 골 게터였고, 윤두준은 미드필더였다. 그때 윤두준을 마크하라는 특명을 받았지만 어림도 없었다. 너무 빨라서 따라가다가 잔디에 걸려 넘어지고 6분 만에 교체됐다"고 일화를 밝혔다.


'못하는 게 뭐냐'는 질문에 민호는 "많다. 야구도 못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야구는 내가 지지 않는다. 선수가 던진 공을 쳐서 안타를 시킨 적도 있다. 얼굴이 추신수인데"라고 대답했다. 이어 민호는 "'아육대'를 통해 평소 못 해 본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는 게 좋았다"고 고백했다.

'아육대'에 열세 번 출연한 에이핑크 윤보미는 총 열 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투구 종목에서는 있지 예지와 결승을 다툰 바 있다. 윤보미는 이때 짤을 여러 번 돌려 보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있지 예지는 "참가자들의 투구 영상을 보면서 공부했는데, 윤보미 선배님이 제일 잘하시더라. 소리가 다른 분들이 '톡톡'이라면 윤보미 선배님은 '퍽'이었다. 연습 때부터 1위를 예상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에이핑크는 계주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뽐냈다. 보미는 그 비결로 "뛰어나게 잘하는 친구도, 뛰어나게 못하는 친구도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반면 있지는 예선 탈락을 면치 못했다. 예지는 "너무 잘 달리시더라. 리아가 달리기가 약한 편이다. 리아가 세 번째 주자였는데 마실 가듯이 살랑살랑 뛰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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