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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5·18 사적지 시설물 정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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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민의 의로운 정신 계승, 자긍심 고취
무안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5·18 조형물 (사진=무안군 제공)

무안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5·18 조형물 (사진=무안군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 9일 무안 버스터미널에 위치한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 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안 버스터미널은 무안지역의 항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곳으로 지난 1998년 설치된 기존 시설물이 역사적 사실과 다소 다른 내용이 표기돼 있고 조형물의 디자인 또한 시대적 감각에 뒤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군은 무안 버스터미널이 ‘전라남도 5·18 사적지 무안-1호’로 지정됨에 따라 민주항쟁의 역사적·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새로운 표지석과 기념조형물을 설치했다.


표지석과 기념조형물에는 항쟁에 참여한 군민들의 모습을 담아 5·18 정신을 기리고 이를 이어가기 위한 마음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사적지 정비를 통해 무안군민의 의로운 정신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역사적 현장으로써 교육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오환주 기자 ohj135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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