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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 "신학년 개학연기 없이 등교수업 확대 운영"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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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학교 기준 확대로 2.5단계까지 전교생 매일 등교 학교 확대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1년도 학사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1년도 학사일정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3월 개학 연기 없이 정상 시작하는 등 2021학년도 유·초·중·고·특수학교 등교·원격수업 운영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법정 수업일수는 유치원 180일 이상, 초·중·고 190일 이상이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18일 실시된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1~2학년은 거리두기 2단계까지 밀집도 적용에서 제외 가능해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특수학교(급)와 소규모학교, 농산어촌학교의 경우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밀집도 적용 여부를 학교에서 자율 결정하게 된다.


소규모학교 기준은 지난해 300명 이하에서 올해는 300명 이하인 학교 및 400명 이하이면서 학급당 학생수가 25명 이하인 학교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경북지역의 경우 초등학교 약 73%와 중학교 78%, 고등학교 63%의 학교가 거리두기 2.5단계까지 매일 등교가 가능하다.


중1과 고1은 새로운 환경 적응과 교우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를 권장한다. 고3의 경우 대학 입시와 진로·진학을 위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등교 원칙을 유지한다.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등교·원격수업 확대를 위해 방역과 생활지도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초등 1~3학년 과밀학급에 한시적으로 추가 인력을 지원하는 등 학교 방역이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 학년도에도 방역과 학습 지원을 빈틈없이 지원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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