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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서울시장 후보, 꽃시장 방문…”단일화 꼭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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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내려갔다" 호소에…임대료 지원 약속
이기려면 단일화 해야 한다 말하자 "꼭 하겠다"
양측 실무 협의 진행…15일 안철수와 첫 토론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힌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10일 서울 서초구 꽃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과 대화하고 있다.(박준상 기자 jooooon@)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밝힌 무소속 금태섭 전 의원이 10일 서울 서초구 꽃시장을 방문해 상인회장과 대화하고 있다.(박준상 기자 jooooon@)


4월 보궐선거에서 나선 무소속 금태섭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경부선 꽃시장을 방문해 단일화를 약속했다. 금 후보는 당선이 되면 상인들을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며 재방문을 약속했다.

금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경부선 꽃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최석기 도매상가 운영회장과 만나 시장현황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최 회장은 "예전에는 시장이 30~50% 정도 소비가 되며 굉장히 활성화가 잘 됐는데 지금은 상권이 유통 문화적으로 많이 뺏긴 것 같아 위기라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코로나19로) 30% 정도 회사들이 다 없어졌다"며 "매출도 당연히 내려갔다"고 설명했다.

금 후보는 "화훼도 그렇지만 작년에도 많이 타격을 받아서 시장이 누가 되든지 임대료는 연말까지 지원해줘야 한다"며 "백신 나올 때까지 어려우니 그렇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후 금 후보는 시장 상인들을 만나 서울시장 후보로서 다짐을 밝혔다.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단일화를 꼭 이뤄내 서울시장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한 시민은 금 후보를 향해 "이기는 선거를 하려면 단일화에 성공해야 한다"며 응원을 건넸다. 이에 금 후보는 "단일화를 꼭 하겠다"며 "이번 선거에서 꼭 이기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어려운 화훼업 종사자를 돕겠다는 다짐도 건넸다. 시장을 살려달라는 상인의 호소에 금 전 의원은 "당선되고 꼭 다시 오겠다"며 화훼업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금 후보는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를 위한 제3지대 경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 실무진은 이날도 협상을 진행해 TV토론 방송사와 토론 방식, 사회자 등을 합의할 전망이다. 두 후보는 15일 첫 토론을 시행하고 25일 두 번째 토론을 계획한 상태다. 최종 단일화는 다음 달 1일 확정하기로 했다.

[이투데이/박준상 기자(jooooo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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