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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 낮 기온 전국 대부분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매일경제 우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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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포근한 낮 기온을 기록한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외출을 즐기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전국적으로 포근한 낮 기온을 기록한 지난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외출을 즐기고 있다.[사진 출처 = 연합뉴스]


수요일인 10일 오늘의 날씨는 남해상의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지속될 예정이다.

이날 아침 9시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 밤 9시부터 오는 12일 오전 12시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일부 경북권, 경남권동부(부산, 울산, 창원, 김해), 전남동부(순천, 광양, 여수)에는 건조 특보가 지속·강화될 것으로 보여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 특히 경상동해안과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쉽게 큰 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내외로 평년(최고 기온 3~9도)보다 3~5도 높을 예정이다. 더욱이 모레 남부지방에는 15도 내외로 오르면서 오는 15일까지는 포근한 날씨가 지속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 기온은 -6~2도, 낮 최고 기온은 6~12도로 예보됐다.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3도, 춘천 -4도, 강릉 2도, 청주 -2도, 대전 -3도, 전주 -2도, 광주 -2도, 대구 -3도, 부산 0도, 제주 3도 등이다.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8도, 춘천 6도, 강릉 11도, 청주 8도, 대전 9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전주 9도, 광주 10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10일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대체로 ‘보통’이나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관측된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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