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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준호의 새 소속팀 산둥, 임금 체불로 ACL 출전 자격 박탈

연합뉴스 배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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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루넝의 ACL 참가 자격 박탈 결정을 알린 AFC.[AFC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산둥 루넝의 ACL 참가 자격 박탈 결정을 알린 AFC.
[AFC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1 최우수선수(MVP)인 손준호(29)의 새 소속팀 산둥 루넝(중국)이 올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출전 자격을 잃었다.

AFC는 8일(현지시간) "산둥이 AFC 클럽 라이선싱 규정을 어겨 2021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참가 자격을 박탈한다"고 발표했다.

AFC는 산둥이 급여의 지급 연기에 관한 의무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고만 설명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중국 언론 보도를 인용해 2016∼2017년 펠릭스 마가트 코치를 보좌했던 독일인 케빈 스토츠 코치와 산둥 구단 간 임금과 관련한 분쟁 때문이라고 전했다.

산둥은 2020시즌 전북 현대의 K리그1 우승을 이끌고 MVP에 오른 미드필더 손준호가 새 시즌을 앞두고 이적한 팀이다.

산둥은 지난해 중국축구협회(FA)컵 우승으로 올해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어 포트 FC(태국), 키치 SC(홍콩), 그리고 플레이오프 승자 1개 팀과 J조에서 조별리그를 벌일 예정이었다.


AFC는 산둥의 ACL 출전권은 규정에 따라 재할당하기로 했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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