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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우주SF '승리호' 통했다…26개국 넷플릭스 1위

머니투데이 김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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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전세계 26개국서 넷플릭스 재생수 1위…영미권에서도 인기높아 ]

승리호 넷플릭스 / 사진제공=넷플릭스

승리호 넷플릭스 / 사진제공=넷플릭스



지난 5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한국영화 ‘승리호’(space sweepers)가 3일 연속 정상궤도를 달리고 있다. 전세계 26개국에서 넷플릭스 재생수 1위를 차지했다.

9일 스트리밍 영상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Patrol)에 따르면 '승리호'는 지난 5일 전세계 190여개국에 공개된 뒤 넷플릭스 톱무비 전세계 1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한국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 터키, 태국, 스웨덴, 스리랑카,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러시아, 필리핀, 페루, 노르웨이, 몬테네그로, 말레이시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아이슬란드, 칠레, 홍콩, 핀란드, 에스토니아, 덴마크, 도미니카공화국, 크로아티아, 불가리아, 벨기에 등 26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프랑스, 스페인, 독일, 영국 등 북·남미, 유럽권에서도 모두 5위 안에 들었다.

'승리호'는 2092년 병든 지구에서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승리호'는 제작 과정에서 한국 최초 공상과학(SF)영화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송중기·김태리·유해진·진선규 등 화려한 캐스팅과 약 240억원가량의 제작비가 투입된다는 소식에 화제를 모았다.

당초 지난해 극장 개봉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넷플릭스를 통한 전세계 동시 개봉으로 선회했다. 넷플릭스는 '승리호' 판권으로 310억원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현 기자 theksh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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