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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박형준 41% vs. 김영춘 26.2%’ ‘김영춘 32.8% vs. 이언주 30.7%’

조선일보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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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뉴시스

왼쪽부터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뉴시스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전 의원과 양자 대결에서 오차 범위를 벗어나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 p) 결과가 나왔다. 김영춘 전 의원은 박 교수가 아닌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과의 양자 대결에서는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이 뉴스1 의뢰로 지난 7~8일 부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박 교수는 김 전 의원과 양자대결에서 41% 대 26.2%로 14.8%p 앞섰다. 박 교수는 특히 50대와 60대 이상 조사에서 각각 53.4%, 55.6% 지지를 얻어 김 전 의원의 26%, 23.5%에 20%p 이상 크게 앞섰다. 김 전 의원은 30대와 40대 조사에서는 각각 29.9%와 38.1% 지지를 얻어 박 교수의 26.7%, 33.7%를 앞섰다.

김 전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출마 선언을 한 이언주 전 의원과 양자 대결에서는 32.8% 대 30.7%로 2.1%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격차는 오차 범위 이내였다. 30대와 40대에서 김 전 의원이, 50대와 60대에서는 이 전 의원이 앞서 세대별로 국민의힘과 민주당에 대한 선호도가 확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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