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추위 풀려…미세먼지 양호

포근한 날씨, 외출 나선 시민들 전국적으로 포근한 낮 기온을 기록한 이달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경의선 숲길을 찾은 시민들이 외출을 즐기고 있다. 2021.2.6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화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아침까지는 춥다가 낮부터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5.9도, 인천 -4.4도, 수원 -6.7도, 춘천 -9.0도, 강릉 -2.7도, 청주 -4.5도, 대전 -5.7도, 전주 -4.9도, 광주 -3.3도, 제주 3.3도, 대구 -3.2도, 부산 -2.7도, 울산 -2.9도, 창원 -3.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영동과 일부 경북권, 경남권 동부, 전남 동부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은 오전까지 너울로 높은 물결이 갯바위를 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ｍ, 서해·남해 0.5∼2ｍ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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