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방문 일정을 두고 '과잉의전' 논란이 불거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참석을 위해 전남 신안을 찾았다. 이후에는 신안젓갈타운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문 대통령이 협약식을 끝낸 이후, 젓갈타운으로 움직이려던 때에, 전남도청 공무원 십수명이 꽃다발과 플래카드·피켓를 들고 나와 환호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신안=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설 연휴 임시개통 예정인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을 마친 뒤 전남도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1.02.05. since1999@newsis.com |
문재인 대통령의 전남 방문 일정을 두고 '과잉의전' 논란이 불거졌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일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 투자협약식’ 참석을 위해 전남 신안을 찾았다. 이후에는 신안젓갈타운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다.
문 대통령이 협약식을 끝낸 이후, 젓갈타운으로 움직이려던 때에, 전남도청 공무원 십수명이 꽃다발과 플래카드·피켓를 들고 나와 환호하기 시작했다. 문 대통령은 이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플래카드 및 피켓의 내용은 △대통령님은 우리의 행복 △왜 이제 오셨어요ㅠㅠ △대통령님 사랑합니다 △우주미남 △문재인 별로, 내 마음에 별로 △문재인 너는 사슴, 내 마음을 녹용 등이다.
이와 관련해 '과잉의전'이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는 "북한과 같은 1인 체제의 독재국가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낯이 뜨거워지는 찬양"이라고 지적했다.
전남도청 측은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내용"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행사 중에 플래카드와 피켓을 사용한 것도 아니며, 문 대통령이 기념촬영을 하던 중에 잠시 들었던 상황일 뿐이라는 것이다.
[신안=뉴시스]박영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5일 오후 설 연휴 임시개통 예정인 전남 신안군 임자2대교에서 열린 세계 최대 해상풍력단지 48조원 투자협약식을 마친 뒤 전남도청 직원으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21.02.05. since1999@newsis.com |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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