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에서 열린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가 고소장 접수 기자회견에서 변희영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조종사노동조합은 이 의원이 코로나19를 빌미로 구조조정·인력감축에만 몰두해 이스타항공에 손해를 끼쳤다며 조세범 처벌법,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2020.7.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
(전북=뉴스1) 박슬용 기자 = 검찰이 ‘이스타항공 횡령·배임 사건’에 관계된 핵심 간부 A씨를 재판에 넘겼다.
전주지검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횡령)과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이스타항공 간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5년 12월께 이스타항공 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540억원 상당의 이스타항공 주식 약 520만주를 그룹 내 특정 계열사에 약 100억원에 저가매도해 계열사들에 약 430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의 자금 38억원을 사용한 혐의와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이스타항공 계열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채권 가치를 임의로 상향 또는 하향 평가하고 채무를 조기상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약 60억원 상당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해 국민의힘 '이상직-이스타 비리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는 Δ2014년 횡령·배임 유죄 판결을 받은 친형과 이 의원의 공모 여부 Δ이스타홀딩스의 이스타항공 주식 취득 관련 횡령·배임 Δ이스타홀딩스를 통한 자녀 상속세 조세포탈 여부 등에 대한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또 이스타항공 노조도 검찰에 조세포탈과 허위사실공표 등으로 이상직 의원과 이스타항공 간부들을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A씨의 구속기간이 만료돼 기소했다”며 “현재 관련 사건이 진행중에 있어 자세한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hada072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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