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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안과질환 치료제 임상 3상 착수

조선비즈 김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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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리제네론 황반변성 등 치료제 복제약…2023년 글로벌 출시 목표

셀트리온 로고. /업체 제공

셀트리온 로고. /업체 제공



셀트리온(068270)은 7일 바이오시밀러(복제 의약품) 안과질환 치료제 ‘CT-P42’의 글로벌 임상 3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치료제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해 2019년까지 약 8조5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의 치료 효과가 있다. 셀트리온은 아일리아의 특허가 만료되는 2023년 11월에 맞춰 치료제를 전세계 출시할 계획이다.

3상 시험은 2022년 하반기까지 총 13개국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의 효과와 안정성 등을 아일리아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 치료제를 포함해 2030년까지 매년 1개 이상의 의약품 허가를 받겠다"며 "이번 글로벌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쳐 고품질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kysme@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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