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영화 '친구' 진숙 역 배우 김보경 사망

연합뉴스 김정진
원문보기
배우 김보경[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우 김보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속 단발머리 진숙으로 친숙한 배우 김보경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5일 연예계에 따르면 김보경은 최근 사망했으며 장례 절차를 마쳤다.

고인과 함께 활동한 배우 서유정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너무 황당하고 아직도 믿어지지 않는다"며 "동료들도 친구들도 모르게 얼마나 외로웠을까"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연기하면서 당신을 알게 돼 영광이었다"며 "그곳에선 언니가 좋아하는 연기 많이 하고, 언니가 사랑하는 하나님 곁에서 사랑만 받고 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도 "2년 전까지 연락하고 지냈지만 일부 매체의 보도처럼 암 투병 중인지는 전혀 몰랐다"면서 "신앙이 독실하고, 순수하고 따뜻한 사람이었다. 정말 충격적"이라고 애통해했다.

1977년 태어난 김보경은 드라마 '초대'(1999)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고, 영화 '친구'에서 밴드 레인보우의 보컬 진숙 역을 맡아 '연극이 끝난 후'를 부르는 장면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드라마 '하얀거탑'(2007)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을 짝사랑하는 병원 인근의 카페 사장 강희재 역으로, 홍상수 감독의 '북촌방향'(2011)에서는 성준(유준상)의 옛 애인 경진 역을 맡았다.

고인은 이후에도 '청풍명월'(2003), '어린 신부'(2004), '여름이 가기 전에'(2007), '기담'(2007) 등의 영화와 '학교 4'(2001),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아모레미오'(2012), '사랑했나봐'(2013) 등의 드라마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stop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광양 산불 국가소방동원령
  2. 2트럼프 유럽 방향
    트럼프 유럽 방향
  3. 3부산 기장 공장 화재
    부산 기장 공장 화재
  4. 4임라라 손민수 슈돌
    임라라 손민수 슈돌
  5. 5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류지현호 야구 대표팀

연합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