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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공수처 '돌풍'…검사·수사관 경쟁률 10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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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검사와 수사관 공개 채용에 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동률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검사와 수사관 공개 채용에 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이동률 기자


23명 뽑는 검사에 233명…30명 뽑는 수사관에 293명

[더팩트ㅣ김세정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검사와 수사관 공개 채용에 수백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5일 공수처에 따르면 이날 수사관 공개모집 마감 결과 30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했다. 전체 경쟁률은 9.7:1이다.

2명을 모집하는 서기관(4급)에는 3명이, 8명을 뽑는 검찰사무관(5급)에는 85명이 지원했다. 10명을 선발하는 검찰주사(6급)에는 166명이 몰려 16.6: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0명을 뽑는 검찰주사보(7급)에는 39명이 지원했다.

공수처 수사관은 고위공직자 수사에서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되면 범인, 범죄사실과 증거를 수상하는 등 사법 경찰관의 직무를 수행한다. 변호사 자격 보유자와 수사·조사업무 수행 공무원, 공수처규칙으로 정하는 조사업무 수행 경력자가 지원 가능하다. 임기는 6년이며 연임할 수 있다.

23명을 선발하는 공수처 검사 선발에도 233명이 지원해 1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수처 검사 선발인원은 수사1·2·3부, 공소부의 부장검사 각 1명과 평검사 19명 등 총 23명이다.

4명을 뽑는 부장검사에 40명이, 19명을 뽑는 평검사에는 193명이 지원했다. 부장검사는 변호사 자격 12년 이상, 평검사는 변호사 자격 7년 이상이다.


공수처 검사는 공수처 내 인사위원회를 통해 인선된다. 인사위는 처장과 차장, 처장과 차장이 추천한 외부전문가 1명, 여야가 추천한 각각 2명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인사위의 과반 찬성을 얻으면 대통령에게 추천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sejungki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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