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김명수 항의 방문한 野 “사퇴할 생각 없다더라”

조선일보 김승재 기자
원문보기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이 5일 야당의 사퇴 요구를 거부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날 야당 법사위 의원 등과 만난 자리에서 사퇴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면담은 국민의힘 ‘탄핵거래진상조사단’ 단장을 맡고 있는 김기현 의원과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도읍·장제원·전주혜·유상범 의원 등 5명이 대법원을 찾아 연좌 농성을 벌인 끝에 성사됐다.

야당은 김 대법원장이 ‘판사 탄핵’에 대해 거짓 해명한 것을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하라는 입장이다. 김 대법원장은 지난해 5월 사표를 낸 임성근 부산고등법원 부장판사에게 “사표를 수리하면 국회에서 탄핵을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으나, 관련 녹취가 공개되며 거짓말로 드러났다.

야당 의원들은 면담 직후 “김 대법원장을 만나 사퇴 의사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기현 의원은 “우리 당에서는 김 대법원장이 무자격자로 즉각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그 점을 요구했으나 아직 본인의 마음이 그쪽으로 가 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며 “더 확실하게 사퇴의 결과를 얻어낼 수 있도록 진상조사를 계속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부터 대법원 앞에서 대법원장 사퇴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8일에는 주 원내대표가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승재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피식대학 아기맹수 논란
  2. 2뉴진스 다니엘 심경
    뉴진스 다니엘 심경
  3. 3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시내버스 파업 택시대란
  4. 4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김상식 매직 베트남 8강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