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바이든 “트럼프 주도 주독미군 감축 중단…전세계 미군 태세 재검토" [인더머니]

헤럴드경제 박세환
원문보기
“미군이 외교정책·우선순위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것”

“국익에 부합하면 중국과도 협력”…“동맹은 미국의 가장 큰 자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로이터]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임기 마지막에 추진했던 독일 주둔 미군의 재배치를 중단하는 등 전 세계 미군의 주둔 태세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첫 부처 방문인 국무부에서 한 연설을 통해 이런 입장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미군의 전 세계 태세 검토를 이끌 것”이라며 “이는 미군이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우선순위와 적절히 부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독일 주둔 미군에 대해 계획된 재배치는 중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시절 결정한 주독미군 감축 계획을 되돌리거나 변경할 수 있음을 시사한 대목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얀마 쿠데타에 대해 군부가 권력을 포기하고 구금자를 석방하는 한편 통신 제한 철폐, 폭력 자제를 요구했다.


또 러시아 문제와 관련해선 응분의 대가를 부과하고 미국의 이익을 수호하는 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에 대해서는 미국의 국익에 부합할 때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이 예멘에서 공격적 작전을 위한 모든 지원을 중단하겠다”면서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권을 수호하는 데 필요한 지원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날 “난민 프로그램을 복원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승인할 것”이라면서 “연간 난민 한도를 12만5000명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주간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한국 등 가장 가까운 지도자들과 통화했다며 이는 동맹과 협력 관행을 다시 형성하고, 지난 4년간 무시와 학대로부터 위축된 민주적 동맹의 힘을 재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동맹은 우리의 가장 큰 자산 중 하나”라며 “외교로 주도한다는 말은 동맹, 핵심 파트너들과 다시 한번 어깨를 맞대고, 적과 경쟁자들을 외교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greg@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하나의 중국 존중
    하나의 중국 존중
  2. 2이정현 어머니
    이정현 어머니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