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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억짜리 다이아를 이마에…韓작가 표절했던 그 래퍼

동아일보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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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7억 원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한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 인스타그램 갈무리

267억 원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한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 인스타그램 갈무리


미국 인기 래퍼가 267억 원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박아 화제가 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전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26·남)는 최근 11캐럿짜리 분홍색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했다. 이 보석의 가격은 2400만 달러(약 267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릴 우지 버트는 지난 3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천연 다이아몬드를 사기 위해 2017년부터 수백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든 차와 집을 합친 것보다 비용이 더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267억 원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한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 인스타그램 갈무리

267억 원짜리 핑크 다이아몬드를 이마에 이식한 미국 래퍼 릴 우지 버트. 인스타그램 갈무리


‘아름다움은 고통’이라는 문구와 함께 올린 영상에서 그는 이마에 핑크색 다이아몬드를 박은 채 음악에 심취해있었다. 똑같은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와 귀걸이를 자랑하기도 했다.

릴 우지 버트는 “다이아몬드 피어싱이 아직 완전히 자리 잡지 않았다”면서 “부기가 가라앉으면 보석이 움직이지 않도록 짧은 바(bar)를 얹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마에 다이아몬드를 이식한 사람이 누구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릴 우지 버트의 아트워크(왼쪽)와 한국인 작가의 그림. 트위터 갈무리

릴 우지 버트의 아트워크(왼쪽)와 한국인 작가의 그림. 트위터 갈무리


한편 릴 우지 버트는 지난해 3월 한국인 작가의 그림을 표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그의 싱글 앨범에 들어간 아트워크가 한국인 작가의 작품과 흡사해 논란이 일었다.

아트워크를 디자인한 업체가 릴 우지 버트의 지시였다며 사실상 표절을 인정하자, 그는 “영감을 받은 것뿐 도둑질은 아니다”라며 “돈을 원한다면 주겠다”라고 말해 거센 비난을 받았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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