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1.4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임성근 "탄핵소추 의결, 납득 어려워…법사위 조사 생략"

이데일리 최영지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4일 국회에서 탄핵소추안 가결
임 부장판사 변호인 "심히 유감스럽다"
"공소장과 1심 판결문 일부만으로 법률 평가"
"탄핵심판서 헌법 위반행위 없었다는 점 설명할 것"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가 4일 본인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향후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과정에서 1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던 임 부장판사에게 탄핵이 될 만한 중대한 헌법, 법률위반행위가 없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부장판사 변호인인 법무법인 해인의 윤근수 대표변호사는 “헌법상의 중대한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 사실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회의 탄핵소추 절차에 대한 지적도 더했다. 윤 변호사는 “공소장과 아직 확정되지 않은 1심 판결문의 일부 표현만으로 사실상 법률상 평가를 한 다음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조사절차도 생략한 채 탄핵소추를 의결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고 심히 유감스럽다”고 꼬집었다.

임 부장판사 측은 앞서 “탄핵 여부를 가리기 위해서는 국회법 제130조 제1항에 규정한 법사위 회부 및 조사를 통한 사실조사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4일 오후 국회에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사진은 임성근 부장판사. (사진=연합뉴스)

4일 오후 국회에서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다. 사진은 임성근 부장판사. (사진=연합뉴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박소희 하나은행 5연승
  2. 2마체고라 대사 사망
    마체고라 대사 사망
  3. 3프로농구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현대모비스
  4. 4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조진웅 이선균 옹호 논란
  5. 5김은중 감독 책임
    김은중 감독 책임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