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텐아시아 언론사 이미지

[인터뷰] 릴보이 "원슈타인과 신곡 작업중…금방 들려드릴게요" ②

텐아시아
원문보기
릴보이 "'쇼미9'로 얻은 것? 좋은 사람들"
"원슈타인=순수한 뮤지션, 지켜줘야"
"1집 발매 전 원슈타인과 신곡낼 것"


[텐아시아=정태건/서예진 기자]
래퍼 릴보이/ 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래퍼 릴보이/ 사진=서예진 기자 yejin@



래퍼 릴보이가 Mnet '쇼미더머니9'에서 같은 팀이었던 래퍼 원슈타인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현재 신곡을 준비 중이다.

릴보이는 텐아시아와 인터뷰에서 "'쇼미9' 출연 후 응원을 보내주시는 연령층이 넓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릴보이는 "어린 팬들도 있지만 5~60대 팬도 많이 생겼다. 제 친구는 정작 머쉬베놈을 좋아하는데 친구의 부모님은 저를 좋아하신단다(웃음). 저희 부모님 지인들의 응원도 많이 받았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쇼미9'에서 우승한 릴보이는 머쉬베놈, 원슈타인과 함께 최대 수혜자로 손꼽힌다. 이에 대해 릴보이는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게 가장 큰 수확이었다"며 "출연자 모두가 다 그렇게 느낀다. 당연히 상금을 받아 좋았지만 저는 결승에서 머쉬베놈이 우승해도 좋았고, 우승 자체는 부수적인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릴보이의 우승에는 그의 크루였던 '자기팀'(자이언티+기리보이)과의 케미로 한 몫 했다. 특히 같은 팀인 원슈타인과의 호흡에 대한 호평이 많았다. 이에 릴보이는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둘 다 자전거 타는 걸 좋아하고 음악, 영화 취향도 비슷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슈타인에 대해 "순수하게 예술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며 "음악하는 사람들이 보통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걱정을 많이 하는데 원슈타인은 그런 계산적인 게 없다. '내가 좋아하는 걸 하는데 뭐 어때'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 그걸 지켜주는 게 건강한 문화라고 생각하고 음악과 예술이 발전하려면 그런 친구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원슈타인과 함께 신곡을 낼 계획인데 금방 나올 것 같다. 싱글이 될 수도 있고, 앨범이 될 수도 있다"며 "구체적으로 정해져 있진 않지만 여러 가지 작업을 해보고 있다. 기리보이도 같이 하자고 보내준 음악이 있다"고 귀띔했다.

끝으로 릴보이는 새 앨범 계획을 묻자 "원래 솔로 1집 정규 앨범을 70% 완성했는데 '쇼미9' 출연 후 활용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업그레이드를 하고 있다"며 "너무 오래 기다리신 팬들이 많아서 그전에 원슈타인과의 작업물을 빨리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아이와 어른이 함께 듣는 동화 [스타책방]
스타 비하인드 포토&영상최신 이슈 한번에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종국 결혼 생활
    김종국 결혼 생활
  2. 2토트넘 로메로 퇴장
    토트넘 로메로 퇴장
  3. 3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
  4. 4김성수 박소윤 데이트
    김성수 박소윤 데이트
  5. 5신지 문원 결혼
    신지 문원 결혼

텐아시아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