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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 뛴 외데가르드, 아스널 소속으로 'UEL'서 나설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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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레알 마드리드서 아스널로 임대를 온 마르틴 외데가르드(22)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모습을 드러낼 수 있을까?

아스널은 19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다 루즈서 벤피카와 2020-21시즌 UEL 32강 1차전을 치른다. 아스널은 2월 4일 오전 9시까지 UEL 명단을 제출해야 한다. 아스널은 올겨울 명단에 슈코드란 무스타피, 맷 메이시, 시에드 콜라시냑, 메이틀랜드 나일스가 이적했기 때문에 명단에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외데가르드 포함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외데가르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이미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과거 UEFA 주관 대회서 중복 출전은 불가했기 때문에 UCL에서 뛴 선수가 UEL서 뛸 수 없었다. 하지만 2018-19시즌 이후 UEFA 룰이 개정하면서 UEFA 주관대회 출전과 무관하게 3명의 선수를 등록할 수 있었다.

따라서 UEFA 주관대회서 뛰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외데가르드는 아스널 소속으로 뛸 수 있다. 올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를 온 외데가르드는 아스널 공격 전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에밀 스미스 로우라는 잠재력 높은 유망주도 있기 때문에 아스널 2선은 더욱 두터워졌다.

외데가르드는 레알 시절에는 철저히 외면을 받았으나 임대 생활에선 빛났다. 그는 레알 입단 후 네덜란드 헤렌벤와 비테세, 스페인 레알 소시에다드로 3번의 임대를 떠났는데 공식전 118경기에 나서 21골 25도움을 올렸다. 특히 지난 시즌 소시에다드서 에이스 역할을 맡으며 라리가 31경기에 나와 4골 6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외데가르드의 합류로 든든해진 아스널에 2명의 선수가 더 추가로 들어올 전망이다. 매튜 라이언과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주인공이다. 라이언은 골키퍼 불안 해소를 위해 올겨울 브라이튼에서 임대 영입했다. 마르티넬리는 부상으로 인해 조별리그 명단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부상 회복 이후 날카로운 움직임으로 아스널 공격에 힘이 되고 있는 만큼 UEL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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