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권칠승 후보 "손실보상, 4차 재난지원금 방식이 가장 빠른 방법"

아시아경제 김보경
원문보기
3일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절차·방법보다는 실질적 도움 강조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해야 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사진)는 3일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제와 관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 가장 빠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입법 절차에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며 절차와 방법에 매몰돼선 안 된다는 의견도 밝혔다.


권 후보자는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권 후보자는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절차와 방법이 어마어마하게 복잡할 것이다. 그것에 너무 매몰돼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이 "법 개정보다는 신속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건가"라고 묻자 "모든 수단을 써서라도 해야 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 후보자는 "손실보상의 법 테두리를 갖추려면 입법절차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면서 "4차 재난지원금 방식을 사용한다면 추경을 해야 한다. 그게 가장 빠른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속하고 빠른 지급을 위해 그동안 해왔던 방식을 고민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사견을 갖고 있다"고 했다.


소상공인 업계가 주장하고 있는 소급적용에 대해선 "법제가 없으면 실행이 불가능하다"며 "외국의 사레에도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합의된 방법은 없다"고 했다.


이어 "명분이나 절차보다는 실질적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권 후보자는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손실보상제 관련 질문에 대해선 "공동체 전체가 고민하고 합의하며 신속하게 집행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감안하지 않을 수 없고 현실적으로 손실의 차이도 제각각"이라며 "아무리 정교하게 짠다고 해도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고 인정했다.


이에 강 의원이 "국회가 최대한 합의하고, 장관이 되면 앞장서서 집행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취지인가"라고 의중을 묻자 권 후보자는 "그렇습니다"라고 답변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차은우 탈세 의혹
    차은우 탈세 의혹
  2. 2또럼 서기장 연임
    또럼 서기장 연임
  3. 3이사통 고윤정
    이사통 고윤정
  4. 4이재명 울산 민생쿠폰
    이재명 울산 민생쿠폰
  5. 5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이혜훈 부정청약 의혹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