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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탑' 개미군단 리더, 이틀 만에 200억원 날렸다

머니투데이 박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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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사진=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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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와 공매도 세력의 전쟁터가 된 게임스탑 사태. 이 사태에서 개미군단 결집에 큰 영향을 끼친 한 개인투자자가 게임스탑 주가의 연이틀 폭락으로 1800만달러(약 200억원)의 손실을 봤다.

2일(이하 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서 게임스탑 주식 열풍을 이끈 키스 길(34)은 이날 게임스탑 주가가 60% 추락하면서 1360만달러의 손실을 봤다.

길은 전날에도 게임스탑 주식이 30%가량 하락한 탓에 5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스탑 주가가 폭락했지만 길은 주식 5만주와 옵션 500개를 여전히 보유 중이다.

키스 길/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키스 길/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길은 최근 게임스탑 사태를 통해 개미들의 우상으로 떠오른 인물이다. WSJ는 길이 개인투자자들의 게임스탑 투자를 독려했으며, 이 회사의 주가가 급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레딧 이용자들이 그에 대해 "월스트리트베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설"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WSJ에 따르면 길은 최근까지 매사추세츠 뮤추얼생명보험 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현재는 레딧의 주식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에서 'DeepFxxxingValue'라는 아이디로 활동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 '포효하는 키티'(Roaring Kitty) 채널을 운영 중이다.

길은 지난달 27일 레딧에 게임스탑 주식 및 옵션으로 2000만 달러(약 223억원) 수익을 올린 사실을 공개했다. 이튿날에는 1500만달러(167억원)의 손실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의 레딧 게시물에 따르면 같은 날 장 마감 직후에는 게임스탑 주식과 옵션, 현금을 포함해 계좌에 3300만달러(약 368억원) 규모의 자산을 보유했다.


길은 게임스탑 주가가 5달러 수준이던 2019년 6월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그해 여름부터 월스트리트베츠에 게임스탑 주가가 언젠가 오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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