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4년간 부동산 정책이 실패했다고 비판하며, 시장을 무시하고 잘못된 인사가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3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25번의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 4년간 부동산 가격 상승 폭이 이전의 세 정부 14년을 합친 것보다 훨씬 크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개인이 임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서울 평균 가격 아파트를 사는데 36년이 걸린다며, '이게 나라냐'는 말이 절로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현 정권의 임대차 3법 일방 통과로 전세가가 폭등했다며, 기본적인 시장 작동 원리를 무시하고, 잘못된 인사를 한 것이 부동산 정책 실패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대안으로 서울에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활성화하고 양도소득세 인하와 생애 첫 주택 구입자 대상 취·등록세 인하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연아[yal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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