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조현영 "성형으로 얼굴 무너졌다? 난 그냥 늙은 것뿐..담배 안 핀다"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유튜브 캡처

조현영이 루머와 악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최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BJ치즈볼과 함께하는 최초의 되새김질(?) 먹방'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게재됐다.

이날 유튜버 핏블리와 먹방을 진행하던 중 조현영은 "갑자기 먹방을 하게 된 계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핏블리는 헬스장 유지를 위해서였다고 답하며 "밑바닥부터 아등바등 기어서 올라왔는데 예측하지 못한 것 때문에. 지금도 한 달째 문닫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핏불리는 "숨만 쉬어도 하루에 300만 원 나간다고 보면 된다"면서 "뭐라도 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먹방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전했다. 조현영은 "위기를 기회로 삼으셨다"고 감탄했고, 핏블리가 위기에 대해 되묻자 조현영은 "많았다. 여러가지 있었다"고 언급했다.

조현영이 말문을 열려고 하자 핏불리는 "금단?"이라고 장난을 쳤다. "나 담배 안 핀다"고 발끈한 조현영은 "원래 태어났을 때 목소리가 이랬다. 목소리 때문에 이렇게 얘기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오해한다"고 말했다.

다시 위기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가 조현영은 "(위기는) 매 순간 찾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악성 댓글을 언급하며 "요새는 그래도 많이 없어졌는데 옛날에 한창 네이버 연예면에 댓글 달 수 있었을 때 안좋은 댓글이 많이 달렸다"고 당시 받았던 상처에 대해 밝혔다.

그러면서 "이상한 성희롱적인 댓글부터, 내가 얼굴이 변했다더라"고 털어놨다. 핏불리는 "시간이 지나면 바뀌는 거지"라며 어이없어했고, 조현영은 "내 말이. 난 그냥 늙은 것뿐인데 성형을 너무 많이 했다, 얼굴이 무너졌네 어쩌네 이런 얘기를 하는 거다"라고 분노했다.

핏불리는 "안무너졌다. 예쁘다. 그런 거 신경쓰지 말라"고 조현영을 위로했다. 조현영은 "그래서 신경 안쓰려고 한다"고 답했고, 핏불리는 "(그런 댓글을) 쓰는 사람이 이상한 거지 우리가 이상한 게 아니다. 저는 신경 하나도 안쓴다"고 말해 조현영의 공감을 불렀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그룹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했다. 최근 MBC 에브리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에 출연했으며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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