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우상호 “金·盧·文 계승” 박영선 “직접 정치 배워”…’친문 잡기’ 경쟁 된 與 서울시장 경선

헤럴드경제 유오상
원문보기
소상공인 지원제 두고 똑같이 “손실보험 도입” 강조하기도

부동산 질문에 박영선 “반값 아파트”…우상호 “공공주택 확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부터),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의원,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금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지원자들의 국민면접' 방송촬영에 앞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변성완 전 부산시장 권한대행(왼쪽부터),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서울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우상호 의원,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 출마한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일 서울 금천구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시장 후보 지원자들의 국민면접' 방송촬영에 앞서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세 분의 대통령을 지키고 함께 해온 역사를 가장 잘 계승할 후보가 우상호다 감히 말씀드립니다.”(우상호)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를 배웠습니다.”(박영선)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이 동시에 ‘친문(친문재인)’ 잡기에 나섰다. 역대 민주당 대통령과의 인연을 먼저 강조한 두 후보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두고도 재난지원금 지급과 플랫폼 경제 도입 등의 처방을 내렸다.

우 의원은 1일 오후 민주당 SNS 채널인 ‘델리민주’에서 진행한 ‘민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 국민면접’에서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가장 민주당다운 후보를 내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의 세 번의 선거를 도왔고, 김 대통령이 직접 영입한 인물”이라며 “노무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도 노 전 대통령을 끝까지 지켰다. 문 대통령이 당대표 시절에도 끝까지 옆에서 지켰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의 공동선대위원장 경력을 앞세운 우 의원뿐만 아니라 박 전 장관 역시 ‘친문’을 전면에 앞세웠다. 모두발언에서 문 대통령의 사진을 내걸은 박 전 장관은 “저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세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를 배웠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두 후보 모두 민주당 내에서 가장 영향력이 강한 ‘친문’에 지지를 호소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책 방향을 놓고도 두 후보는 비슷한 답을 내놨다.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지원 방안을 묻는 질문에 우 의원은 “긴급재난지원금을 형편이 허락하는 한 계속해서 지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일 먼저 서울시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100만원씩 지급하겠다”며 “그간 재난과 관련한 소상공인 보험이 없었는데, 국가와 지자체, 소상공인이 함께 부담하는 손실보험제를 도입해 최대 500만원까지 보험료를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했다. “코로나 치료제와 백신의 조기 보급을 서울시민에게 약속하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박 전 장관 역시 소상공인 지원 방안으로 ‘손실보상보험’을 꺼냈다. 다만, 박 전 장관은 중기부 장관 경력을 언급하며 “이미 운영 중인 노란우산 공제와 연결하면 추가적인 재정 부담 없이 소상공인 손실 보상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코로나19 버팀목 자금도 오전에 신청하면 그날 오후에 받을 수 있도록 세계에서 가장 빠른 행정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자평한 박 전 장관은 ‘소상공인 구독경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서울시가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구독경제 생태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서울 내 부동산 대책과 관련한 질문에도 두 후보는 모두 ‘공급 확대’를 제시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값 아파트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고, 우 의원은 “공공주택 16만호를 제공하겠다”고 언급했다.

osyoo@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근형 이순재 마지막 부탁
    박근형 이순재 마지막 부탁
  2. 2슈돌 쌍둥이 육아
    슈돌 쌍둥이 육아
  3. 3김상식 매직
    김상식 매직
  4. 4시내버스 안전사고
    시내버스 안전사고
  5. 5강성연 열애 고백
    강성연 열애 고백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