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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총리, 미얀마 군부 쿠데타 비난…수치 고문 석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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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정이나 기자 =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를 비난하고 아웅산 수치 미얀마 국가고문과 여타 민간인 지도자들의 석방을 촉구했다.

존슨 총리는 1일 트위터를 통해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와 수치 고문을 포함한 민간인 불법 구금을 규탄한다"며 "국민투표는 존중돼야 하고 민간인 지도자는 석방돼야 한다"고 밝혔다.

수치 고문은 인도 델리대학교에서 정치학 학사 학위를 받은 후 영국으로 건너가 옥스퍼드대학교 세인트 휴스 칼리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영국 유학 시절 마이클 에어리스를 만나 결혼했다.

미얀마 군부는 이날 지난해 총선 결과에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쿠데타를 감행했다. 군부는 1년간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민 아웅 흘라잉 국방군 총사령관에게 권력이 이양됐다고 발표했다. 장성 출신의 민 쉐 부통령이 대통령 대행으로 실권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치 고문은 같은 날 새벽 다른 주요 정당 인사와 민주주의 운동가들과 함께 구금된 이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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