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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첫 30% 돌파…윤석열 17.5%, 이낙연 13% [리서치앤리서치]

중앙일보 고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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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맨왼쪽),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맨왼쪽), 윤석열 검찰총장(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 연합뉴스·뉴스1·뉴시스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32.5%로 첫 지지율 30%를 넘겼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1일 발표됐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7.5%,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내에서 뒤를 이었다.

리서치앤리서치가 세계일보의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윤 총장, 이 대표 다음으론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 홍준표 무소속 의원(3.9%), 정세균 국무총리(2.8%), 오세훈 전 서울시장(2.7%), 황교안 전 국무총리(2%) 등이 뒤를 이었다.

이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과 대구·경북을 뺀 전 지역에서 윤 총장과 이 대표를 앞섰다. 60대 이상과 대구·경북에선 윤 총장이 지지율 1위를 보였다.

윤 총장의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 "출마하지 않을 것"과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각각 39%와 38.5%를 기록했다. 윤 총장은 오는 7월 24일 임기를 마친다.

한편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야당 후보 당선'과 '여당 후보 당선'은 각각 32%와 27.8%로 오차범위에서 차이를 보였다. 반면 부산시장 보궐선거의 경우 '야당 후보 당선'이 43.3%, '여당 후보 당선'이 13.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도 42%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는 '부정'이 53.2%, '긍정'이 40.6%였다.

이번 조사는 일대일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유선 전화면접 21%, 무선 전화면접 79%를 합산했다. 응답률은 10%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리서치앤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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