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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최측근'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 향년 82세로 별세

아주경제 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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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李源宗) 전 청와대 정무수석

이원종(李源宗) 전 청와대 정무수석



김영삼 전 대통령을 42년간 보좌했던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39년 강원 삼척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김영삼 당시 신민당 총재의 공보 비서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때부터 김 전 대통령과 인연을 이어가며 옛 '상도동계' 일원으로 활동한 고인은 김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1993년 2월부터 12월까지 공보처 차관을 지낸 뒤 같은 해 12월부터 1997년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을 맡아 김영삼 정권 실세로 불렸다.

퇴임 이후에는 공직에서 물러나 연구단체 '우리누리'와 동안 이승휴 사상선양회 이사장을 지내며 저서 집필에 힘썼다.

고인은 생전 자택과 휴대폰 전화번호 끝자리를 '0003'으로 고집할 정도로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으며 2015년 김 전 대통령이 서거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유족은 배우자 이봉숙 여사, 장녀 신원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월 3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포천 예래원이다. 조문은 2월 1일부터 가능하다.

한지연 기자 hanj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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