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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 42년 보좌, 전화번호도 0003... 이원종 前 청와대 정무수석 별세

조선일보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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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조선일보 DB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조선일보 DB


42년 동안 김영삼(YS) 전 대통령을 보좌했던 이원종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31일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1939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경복고와 고려대를 졸업했다. 1960년 4·19 학생의거에 참여했고, 1973년부터 신민당과 인연을 맺었다. YS의 비서실장이었던 경복고 후배 김덕룡 전 의원 권유로 YS의 공보 비서를 맡았다. 군사독재 시절 줄곧 YS를 보좌했던 고인은 1980년 정치규제를 당하기도 했다. 1984년 해금됐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원종 정무수석/조선일보DB

김영삼 전 대통령과 이원종 정무수석/조선일보DB

1993년 YS 취임 후 공보처 차관을 거쳐 1997년 2월까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냈다. 이후 명지대 초빙 교수 등을 지내면서도 상도동계 일원으로 YS가 2015년 서거할 때까지 곁을 지켰다. 고인은 생전 전화번호 끝자리를 YS의 이름을 따 ‘0003′으로 지었을 정도로 대통령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1996년 9월 15일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를 찾아간 이원종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왼쪽부터) 이원종 정무수석비서관, 한광옥사무총장,박상천원내총무,김대중총재./이덕훈 기자

1996년 9월 15일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를 찾아간 이원종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 (왼쪽부터) 이원종 정무수석비서관, 한광옥사무총장,박상천원내총무,김대중총재./이덕훈 기자


유족으론 배우자 이봉숙 여사, 딸 신원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은 2월 3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포천 예래원이다. 조문은 1일부터 받을 예정이다.

[원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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