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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룰러' 박재혁의 믿음, "라이프, 작년 보다 실력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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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콩콩이 자르반은 원딜 입장에서 불안한 감이 있지만, (김)정민이가 잘해 큰 걱정은 없어요."

개막 3연승 이후 2연패로 위축됐던 젠지가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승리의 중심에는 명품 봇 듀오 '룰러-라이프'가 있었다.

젠지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리브 샌드박스(이하 LSB)'와 1라운드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라이프' 김정민과 '룰러' 박재혁이 1, 2세트 고비 마다 기막힌 캐리로 공격의 활로를 개척하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2연패를 끊은 젠지는 시즌 4승 2패 득실 +5가 되면서 4위에서 2위로 순위를 두 계단 끌어올렸다.

2세트 승부처에서 카이사로 14킬(1데스) 4어시스트로 활약한 박재혁은 2세트 POG에 선정됐다. 파트너 '라이프' 김정민은 자르반 서포터를 다시 꺼내 들면서 퍼스트블러드를 조력하는 등 초반 박재혁의 성장에 발판이 됐다.

경기 후 방송인터뷰에 나선 박재혁은 "이겨서 다행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다"고 연패를 벗어난 소감을 전하면서 "연패 이후 방향성을 잡으려고 했던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한 것 같지만 더 노력하면 성과를 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보다 파트너 김정민의 달라진 점에 대해 그는 "작년 보다 팀에 기여도가 높아지고 있어서. 실력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 "콩콩이 자르반4세 서포터는 원딜 입장에서는 불안한 감이 있다. 깃창이 빠지면 아무래도 힘들어진다. 그런데 정민이가 거리를 잘 관리해서 하는 것 같다"며 굳은 믿음을 드러냈다.


박재혁의 동료들에 대한 칭찬은 거기서 멈추지 않았다. 승부처였던 바론 버스트를 막아냈던 장면에 대해서도 "상대의 주요 스킬이 빠져있는 상황이라 달려들어도 좋다고 판단했다. 난 실수가 있었는데 (곽)보성이가 너무 잘했다"고 덧붙였다.

박재혁은 "다음 상대 디알엑스는 연습때 부터 열심히 준비한다면 이길 수 있는 상대다. 준비 잘 해오겠다"는 각오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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