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박가영 기자]
[the300]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율은 두 달째 50%대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1월4주차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37%)보다 1%p 오른 수치다.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표/사진=뉴스1, 한국갤럽 |
[the300]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한 38%를 기록했다. 부정 평가율은 두 달째 50%대에 머물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1월4주차 문 대통령 직무 수행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주(37%)보다 1%p 오른 수치다.
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54%로 지난주 대비 2%p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10%는 '어느 쪽도 아님', '모름·응답거절' 등으로 의견을 유보했다.
갤럽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월 첫째주와 둘째주는 각각 38%를 기록했다. 1월 한달간 37~38%에서 머무르며 등 새해 들어 4주째 37~38%에서 반등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갤럽 관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큰 변화없이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30%대 후반에서 40% 사이, 부정률은 50%를 웃도는 상태가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COVID-19) 대처'(43%)가 1위로 뽑혔다. 전주보다 응답 비율이 4%포인트 늘었다. 이어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5%), '전반적으로 잘한다'(4%), '서민 위한 노력' '복지 확대' '기본에 충실·원칙대로 함·공정함' '경제 정책' '개혁·적폐청산·개혁 의지' '국민 입장을 생각한다'(이상 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는 '부동산 정책'(24%) 응답 비율이 가장 높았다. 이 외에 응답자들은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3%), 코로나19 대처 미흡'(8%), '독단적·일방적·편파적'(6%), '인사(人事) 문제', '전반적으로 부족하다'(이상 5%), 과도한 복지'(3%) 등을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률이 과반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26%-54% △30대 42%-51% △40대 52%-43% △50대 39%-55% △60대 이상 35%-54%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4%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국민의힘 지지층은 91%가 부정적 응답을 내놨다. 현재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긍정 21%, 부정 59%로 부정률이 앞섰다.
정치적 성향별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진보층에서 61%, 중도층에서 39%, 보수층에서 19%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4%, 무당(無黨)층 31%, 국민의힘 20%, 정의당과 국민의당 각각 5%, 열린민주당 3% 순으로 조사됐다. 그 외 정당/단체의 합은 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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