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이 지난 12일 부산 영도구의 복합문화공간인 무명일기에서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부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자들의 면접을 방송 생중계를 통해 국민면접으로 진행한다.
2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에 따르면 다음 달 1일 오후 7시부터 민주당 공식 방송인 ‘델리민주TV’를 통해 김영춘·박인영·변성완 예비후보의 면접을 국민면접으로 진행한다.
국민면접은 예비후보들이 직접 방송에 출연해 PT(프레젠테이션)로 자기소개와 정책 및 비전을 발표하면, 사전 접수된 국민 질문과 실시간 채팅을 통한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민 질문 사전접수는 이달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홈페이지를 통해 별도의 인증절차 없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는 “국민면접은 기존 비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시대변화에 맞춘 공개 오디션 방식”이라며 “당원과 국민이 후보 면접 과정에 직접 참여해 후보자를 검증하고 인물과 비전, 정책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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