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3.6 °
헤럴드경제 언론사 이미지

“음식업·서비스업 컨설팅 신청하세요”…저축銀 자영업자 지원

헤럴드경제 홍승희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2020년 프로그램 신청 자영업자 업종별 현황[저축은행중앙회 제공]

2020년 프로그램 신청 자영업자 업종별 현황[저축은행중앙회 제공]


[헤럴드경제=홍승희 기자]저축은행중앙회는 작년 한 해 동안 저축은행 업계가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직전 해(16명)보다 대폭 확대된 168명의 자영업자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은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포용적 금융을 실천을 위해 저축은행업계와 서민금융진흥원이 협업해 2019년 11월 사업자 햇살론 고객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시작된 프로그램이다. 작년부터는 지원대상을 저축은행 사업자대출 고객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저축은행은 '사업장 Up-Grade'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장 물품 및 시설 교체비용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 이용 자영업자들 대다수는 지속적으로 거래하던 저축은행으로부터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권유받아 신청했으며 전문적인 컨설팅과 저축은행의 무상 지원 사업장 Up-Grade 덕분에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이용 자영업자 현황에 따르면 음식업 52%, 서비스업 32%, 도소매업 16% 순이었으며, 사업장 소재지는 부산‧울산‧경남이 31%로 가장 많고 대전‧충북‧충남 25%, 인천‧경기 23%, 서울 12%, 대구‧경북 5%, 기타지역 4% 순이었다.

프로그램 제공 현황은 홍보 및 마케팅이 29%,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22%, 점포 운영 21%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장 Up-Grade' 프로그램에선 영업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58%)하거나, 사업장 설비 정비(31%) 순으로 지원워했다.

작년 프로그램 이용 고객 중 만족도 조사에 응한 125명 고객 기준, 프로그램 이용 저축은행 거래 자영업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99.2%였으며, 홍보/마케팅·경영진단/전략수립·지식습득 등에서 주로 도움이 되었다고 답변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영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업자와 저축은행이 상생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hs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세호 조폭 연루설
    조세호 조폭 연루설
  2. 2쿠팡 집단 소송
    쿠팡 집단 소송
  3. 3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황희찬 벤치 울버햄튼
  4. 4서현 꿈이엔티 전속계약
    서현 꿈이엔티 전속계약
  5. 5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헤럴드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