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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열풍·직접 투자' 지난해 DLS 발행금액 24%↓…하나금융 1위

아시아경제 이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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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S 상환금액 32조3906억…전년비 4.2% 증가
하나금융투자 DLS 점유율 17.2%…증권사 1위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지난해 주식 투자 열풍으로 직적 투자가 늘어나면서 DLS(DLB포함) 발행금액이 전년 대비 24%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DLS(DLB 포함) 발행금액은 22조28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발행형태별로 공모와 사모 모두 DLS 발행금액이 축소됐다. 각각 전년대비 17%, 26.7% 감소한 6조6818억원, 15조6080억원을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11조1021억원(49.8%)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신용과 혼합형이 각각 6조7439억원(30.3%), 3조5166억원(15.8%)으로 뒤를 이었다.


증권사별로 지난해 하나금융투자 가장 많은 DLS를 발행했다. 발행금액은 3조8330억원, 점유율은 17.2%다. 이어 교보증권(3조675억원) 삼성증권(2조5139억원), 한국투자증권(2조4851억원), 신한금융투자(1조7373억원) 등 순이다. 상위 5개사 DLS 발행금액의 합은 13조6368억원으로 전체 DLS 발행의 61.2% 차지했다.


또한 지난해 DLS 총 상환금액은 32조3906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상환유형별로 조기 상환금액이 17조9157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55.3%를 차지했으며, 만기 상환금액과 중도 상환금액이 각각 13조3476억원(41.2%), 1조1273억원(3.5%)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해 말 DLS 미상환잔액은 26조9008억원으로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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