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화상으로 열린 2021 세계경제포럼(WEF) 한국정상 특별연설에 참석해 경제일반에 대한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2주 연속 40%대를 유지하면서 순풍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는 YTN의뢰로 지난 25∼27일 전국 18세 이상 국민 151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2.5%포인트) 긍정적이라고 답한 비율이 43.2%로 조사됐다. 지난주 대비 0.2%포인트 오른 수치다. 부정평가는 52.4%로 전주 보다 0.8%포인트 내려갔다.
세부적으로는 서울(6.8%포인트↑)·TK(5.7%포인트↑)·충청권(3.2%포인트↑), 여성(2.0%포인트↑), 20대(9.0%포인트↑)· 70대 이상(3.1%포인트↑), 무당층 (4.5%포인트↑), 진보층(5.4%포인트↑), 학생(14.7%포인트↑)·가정주부(3.7%포인트↑)에서 상승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연구소장은 “문 대통령 지지율이 반등하는 것 같다”며 “그동안 검찰 관련 갈등이 해소됐고, 문 대통령의 지지층이 역대 대통령과 다르다. ‘다이아몬드‘ 지지층으로 활성화돼 있고, 회복탄력도가 핵심지지층은 강하게 임기 내내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시영 윈지코리아 대표는 “방역이나 백신 이런 부분이 중요한 관심사여서 그것을 어떻게 잘 하느냐에 따라서 지지율이 반등할 수 있다”며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반등이 분명해보인다”고 말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동반 상승했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무당층이 줄어들면서 지지층이 결집하는 모양새다. 민주당 지지율은 33.3%로 지난주 보다 0.5%포인트 올랐다. 국민의힘도 30.5%로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오른 8.8%, 열린민주당은 0.4%포인트 오른 7.3%였다. 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정의당은 지난주 보다 1%포인트 내려간 4.1%를 기록했다.
서울 세부 지지율을 보면 민주당이 32.4%, 국민의힘 28.5%로 민주당이 소폭 우세했다. 다만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이 10.5%까지 지지율이 오르면서 향후 단일화 여부에 따라서 승패가 좌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형창 기자 calling@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