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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證 "유통업종, 소비심리 회복에 실적 개선 전망"

조선비즈 권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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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서 소비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28일 주영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실적 기저가 낮다는 점을 고려할 때 유통업체들은 충분히 좋은 실적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1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5.4로 전월대비 4.2포인트(P) 상승했다. 코로나 3차 재확산이 진정되고, 백신접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면서 소비심리가 회복세를 나타냈다.

내수업종과 연관성이 가장 높은 소비지출전망 CSI(102) 역시 상승 전환하며 다시금 평균치(100)을 상회했다. 세부 항목 중 여행비, 문화·오락비, 외식비 등 상승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는데 전형적으로 외부 활동이 늘어날 때 상승하는 지표들이다.

주 연구원은 "유통업체들의 1월 실적 동향은 12월과 비교하자면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다만 설 명절 시점이 작년과 차이가 있는 만큼 매출 등락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권유정 기자(y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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