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중앙일보 언론사 이미지

"부모님 보고싶어서"…만취운전으로 사고낸 육군 부사관

중앙일보 장주영
원문보기
경찰 로고. 뉴스1

경찰 로고.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군 장병들의 휴가·외출이 통제된 가운데, 육군 부사관이 고속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사고를 냈다.

27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세종의 한 육군부대 A부사관은 지난 22일 오후 9시쯤 경부고속도로 대전터널 인근을 지나다 앞선 차량을 들이받았다. 경찰이 출동해 A부사관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인 0.13%로 나타났다.

경찰은 A부사관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군사경찰에 인계할 예정이다. A부사관은 경찰에서 "가족이 보고 싶어서 부대에서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31일까지 전역 전 휴가나 일부 청원휴가 등을 제외하고 전 장병의 휴가외 외출은 잠정 중지시켰다. 간부들 역시 사적 모임과 회식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했다.

장주영 기자 jang.jooyoung@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
    로저비비에 김기현 부부 기소
  2. 2이민지 3점슛
    이민지 3점슛
  3. 3박수홍 딸 돌잔치
    박수홍 딸 돌잔치
  4. 4아파트 화재 형제
    아파트 화재 형제
  5. 5손흥민 토트넘 UEL 우승
    손흥민 토트넘 UEL 우승

중앙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